태양의 맛 썬칩을 닮은 과자 과연 맛도 비슷할까
썬칩.
넉넉하고 자극적인 조미가 많이 된 과자로 한국에서는 한때 꽤 인기를 끌었다.
나 역시도 썬칩을 최애 과자로 생각할 만큼 많이 먹었었는데,
동남아시아에서도 썬칩과 비슷해 보이는 과자가 보인다.
과연 맛은 어떨까 궁금하면서도, 예전에 먹었던 썬칩의 맛이 그립기도 했다.


가격도 비싸지 않은 동남아 봉지과자.
맛이 두 가지 이길래, 일단 오리지널로 선택!!! (오리지널이 맛있어야 다른 맛도 맛있을 거라 생각함.)
일단 비쥬얼은 태양의 맛 썬칩을 아는 사람은 썬칩이 딱! 떠오를 비주얼이다!

굴곡이 있는 선칩, 그리고 곳곳에 스며들어간 양념, 옥수수 콘 베이스의 과자. 이렇게 조화롭게 이루어진 맛이 바로 태양의 맛 썬칩의 장점인데.
동남아 썬칩의 경우에는 소스가 약간 약하다 싶은 생각이 들면서도 한국의 썬칩보다는 약간 건강(?) 하다는 느낌도 든다.
좀 더 고소한 느낌.
그도 그럴 것이 한국의 썬칩은 양념이 조금 과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래도 맛있긴 하니깐..
그래도 동남아 썬칩이 양념이 적어서 맛이 덜하다는 말은 절대 아님.
고소한 맛이 더 끌려서 계속 먹게 됨.
단점은 한 봉지에 과자가 많지 않아서 한 봉지로 부족할 듯. ㅠㅠ(대신 가격이 싸니깐... 한국 돈으로 7-8백 원 정도인 듯)
여전히 맛있다.
태양의 맛 썬칩.
어떻게 이렇게 옥수수 맛의 고소함과 짭조름한 양념 맛이 잘 어울리는지..
한국에서는 조금 자극적인 과자를 먹고 싶을 때 썬칩을 찾았었는데, 동남아 썬칩의 경우에는 시도 때도 없이 먹게 될 듯 ㅋㅋ
마지막으로 영양성분!

너무 많이 먹고 싶을 땐, 영양성분 봐가면서 조절해야지.
한 봉지에 2 servings 니까 곱하기 2 하면 될 듯.
설탕이 적게 들어가 있고, 탄수화물이 많지만, 칼로리가 한 봉지에 300kcal 정도면... 괜찮은 거 아닌가?
계속.... 먹어버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