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트 아이스크림, 라오스에서 이런 맛이?
더운 라오스 날씨를 경험하게 되면 찾게 되는 달콤한 무언가, 바로 아이스크림.
하지만 아직 발전이 더딘 라오스이기에,,, 인구가 많지 않은 라오스이기에... 소비가 활발하지 않은 탓인지 쇼핑몰이나 프랜차이즈 식당, 디저트 가게 등이 인접국에 비해 덜 발전된 것이 사실이다.
맥도널드나 버거킹 같은 프랜차이즈는 있지도 않지만,,, 그래도 최근에 스타벅스가 라오스에 생겼다!!! ㅎㅎ
살아가는데 어쩌면 큰 어려움이 없을 정도의 물품이나 음식들이 있지만,,,(특히 채소나 과일은 저렴하고 풍족하게 있으니~ +.+)
중국 등지에서 저렴하게 들어오는 만큼 품질이 좋지 않은 생활용품들은 항상 아쉬운 것 중 하나이다.
이 와중에도 좋은 차량을 모는 부자들은 존재하는 라오스 비엔티안.
한쪽에선 구걸을 하고, 한쪽에선 좋은 차를 타고 소비를 하는...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각한 라오스.
더운 날씨에 찾게 되는 달콤한 무언가. 바로 아이스크림.
Dairy queen, 아마존 카페, 시눅카페, 조마 카페 등이 그동안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자리 잡고 있었던 카페들이라면,,, 최근에는 중국에서 들어온 'Mixue' 아이스크림 가게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달콤하고 맛있으면서도 저렴한 가격 덕분인지 라오스 현지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사실 맛있긴 해서 왜 인기가 있는지 알겠다...(수긍수긍)
그렇지만 내 입맛엔 조금 다른 아이스크림 가게가 베스트~!
바로 'yo queen'
요거트 아이스크림답게 약~~~ 간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이 맛~!
특히 식사를 마치고나서 먹는 요퀸은 꿀맛~!
크기가 컵에 따라 4가지가 있고, 가격이 다르지만, 내 생각엔 일하는 점원의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담기는 아이스크림의 양이 다른 듯 ㅋㅋㅋㅋ
현지 물가에 비해 약~간은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맛있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으로 생각하면 그리 비싸진 않게 느껴질지도 +.+
가게 내부가 크진 않지만, 시원한 에어컨이 있기 때문에 잠깐 쉬면서 요거트 아이스크림 호로록~ ㅎㅎㅎ
가게에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항상 한국 음악이 들려옴 ㅎㅎ 점원들이 한국음악을 좋아하는 듯~^^
부드럽고 달콤하고, 야~~~악간 새콤한 요거트 아이스크림, 내 입맛엔 라오스 베스트 아이스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