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과일, 다양하게 먹어보자 [자몽]

자몽 Grapefruit

감귤속에 속하는 열매. 원산지는 서인도제도의 자메이카로 여겨진다.
즙이 풍부하며 맛은 신맛, 단맛이 있으며 쓴맛도 조금 섞여 있다.
반개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으며 감기예방, 피로회복, 숙취에 좋다

 

과일 중에서도 사실 선뜻 손이 가지 않았던 과일이었지만 이제서야 참 맛을 알아버린 과일, '자몽'

 

과거엔 왜 좋아하지 않았는지...ㅎㅎ

 

생각해보면 쓴맛이 강해서 달콤한걸 즐겨먹던 나였기에 자몽은 굳이 먹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했던 듯.

 

하지만, 이제는 알았다.

 

이 쓴맛이 자몽의 진정한 맛이라는걸

 

단맛 + 약간의 새콤한 맛에 더해 아~~~주 조금은 쓴맛이 더해지니 이건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신기방기 과일 맛이다.

 

거기다 몸에도 좋다고 하니...(물론 많이 먹으면 좋진 않겠지 ㅋㅋ 과유불급)

 

비타민C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 자몽.

 

 

다이어트 식단에도 자주 소개되는 자몽, 그리고 음료수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 자몽이지만, 사실 자몽을 즐겨먹는 사람들은 다른 과일에 비해 아직까지는 적은 듯 느껴진디ㅏ.

 

과육의 색깔에 따라 백색종(단칸, 마슈시드레스), 홍색종(톰손), 적색종(포수타스드레스, 레드플랏슈), 진한 홍색종(스타루비) 등이 있다고 한다. 

 

예전엔 비싸기도 비쌌는데,,,(그래서 쓴맛이 나는 자몽을 비싸게 사먹지 않았던 듯)

 

이제는 대중화가 자몽의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다.

 

 

동남아에서는 자몽 가격이 엄청 저렴해서, 가성비 굿~

 

거기다 크기도 엄청 커서, 한번에 다 먹기 힘드니, 3-4번에 나눠서 먹으면 건강에도 굿, 맛도 굿~

 

샐러드에 토핑해서 먹어도 좋고~ 

 

이제는 자몽의 맛을 알아버렸다.

 

맛있고, 새콤하고, 씁쓸한 자몽의 진정한 맛을~